/ / 2024. 1. 14. 20:12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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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단기적인 문제가 발생하거나  장기적인 미래 플렌에 대해 

명확한 해답을 통해 올바른 길을 가고자  잠시 명상이나 생각, 그리고

지인 및 멘토를 통해 해결해 나아가고자 노력을 하며 살아간다.

그렇치만 쉽지는 않은 것이 곧 해법인 듯싶다.

 

여기  3일을 통해 몰입이라는 것을 통해 새롭게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는 내용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황농문 교수님의 몰입 "입니다. 오늘은 몰입의 첫날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1. 잡념을 털어내고 자세를 만든다. 

 

설정된 문제를 분석하기 시작한다. 명상하듯이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머리까지 기댈 수 있는 편안한 의자에 온몸이 힘을 빼고 앉아 주어진 문제를 곰곰이

생각한다. 생각의 속도는 의식적으로 약간 늦춘다. 

 

첫날은 이 문제를 생각하려고 해도 다른 잡념이 떠오르며 집중이 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특히 마음이 산만한 상태라면 더욱 그렇다. 

그러나 계속 노력한다.( Keep Going )

 

 

자신도 모르게 자꾸 다른 생각이 나고 더러는 설정된 문제를

생각하는 것조차 잊어버릴 때도 있다.

설정된 문제를  메모지에 써서 눈에 띄는 곳에 붙여 놓으면

이런 일을 방지할 수 있다. 

 

초보자의 경우 눈을 감고 생각하면 집중이 더 잘 된다. 

생각에 진전이 없어 지루하고 힘들더라도 차분하게 생각을 계속한다.

어려운 문제를 선택한 경우 생각에 진전이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기억해야 할 것은 생각에 진전이 없어도 이렇게 노력하는 동안에 정신적인 집중도가

조금씩 올라간다는 것이다.

문제 해결에 전혀 진전이 없다고 느껴지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몰입이 힘든 것은 바로 집중된 정도가 눈에 보이지 않아서 진행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때에는 몰입 상태에 이르는 과정을 다른 가시적인 활동에 비유하면 도움이 된다. 

 

모든 뇌 세포마다 이 생각으로 채워간다고 생각하거나

정상에 오르는데 3일 정도 걸리는 등산에 비유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그런데 그 산이 경사가 약간 있어 미끄러져 내려가는 산이라서 계속

노력하지 않으면 조금씩 집중도가 떨어짐을 명심해야 한다. 

 

첫날은 평지에서 출발한 터라 몸 상태도 준비되지 않고

머리도 산만한 상태이므로 가장 힘이 들고 괴롭다. 

 

이때는 일어서서 왔다 갔다 하면서 생각해도 좋고 편안한 의자에 앉아 명상하듯이 

생각해도 좋다. 마음의 산책을 한다는 기분으로 여유를 갖고 천천히 생각한다.

생각의 속도를 천천히 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산책을  하면서 생각하는 것도 좋다. 

걷는 속도에 맞춰 생각의 속도가 느려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어차피 높은 집중도에 이르기까지는 사흘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시간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평생을 이 문제 하나만 생각하겠다는 각오면 더욱 좋다.

이 문제가 세상에서 가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몰입하는 데 도움이 된다. 

 

편안하게 앉은 채 천천히 생각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선잠이나 가수면 상태에 들곤 한다. 

고도의 몰입 상태에서도 생각을 하다가 가수면 상태를 자주 경험하게 되는데 선잠은

아이디어를 얻거나 집중도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선잠이 들면 굳이 피하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그러다 잠에서 깨어나면 다시 문제를 분석한다.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신체가 원하는 대로 따라가면 된다. 

 

다만 생각을 할 때는 잠자리에 든 경우를 제외하고는 되도록이면

눕지 말고 앉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잠자리가 아닌 상황에서 누워서 생각하면 깊은 잠이 들어

몸이 늘어지고 컨디션이 나빠진다. 

 

앉아서 생각하다가도 선잠을 지나 완전히 잠이 드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때는 앉은 채 머리를 뒤로 젖혀 기댄 상태로 잠이 들면 된다. 

특히 잠이 부족한 경우에는 앉은 상태에서도 깊은 잠이 드는 경향이 있는데

잠이 부족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잠은 충분히 잔다. 

 

생각하다가 기억하고 싶은 아이디어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만한 사실이

떠오르면 즉시 노트에 기록한다. 

첫날의 아이디어는 대부분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떠오른 아이디어가 유치하더라도 가능하면 적어둔다.

그러다 보면 생각이 유도되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게다가 머릿속에 또 오른  아이디어를 노트에 기록해 두면

그 아이디어를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는 부담이 없어져 머리가

더 잘 돌아가는 효과가 있다.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1시간 정도 땀 흘리는 운동을 한 뒤 집에 와서

샤워와 식사를  마치고 편안한 자세로 앉거나 누워서 

생각을 이어간다. 잠자리에 누워서도 생각을 하다 잠이 들어야 한다. 

 

 

 

첫날의 일정이었습니다.

깊은 몰입이라기보다는 기본적 자세를 취한 후 좀 더 구체적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치만 기본적으로 첫날의 구성이 매우 중요하니 어려운 상황이나 

문제를 풀고자 한다면 한번 천천히 따라 해 보는 것은 어떤가 생각해 봅니다. 

둘째 날 및 셋째 날 몰입은 다음에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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