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후반 데이스타 120cc 오토바이를 타고 고아원에 쌀 한 포대를 싣고 기부를 초기 시작하던
그때가 생각이 난다. 고아원에서는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었고 나는 오토바이를 타고 내려서 쌀 한포대를
내리는데 배달원이 가져다 주는것으로 알고 그냥 인사만 받고 오던 옛 시절 생각이 난다.
그 장소가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MBC 사옥 옆으로 조그마하게 고아원이 있었다 .
과연 우리는 기부라는 문화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 당신은 어떤가요 , 기부를 하고 계시나요 ?
심리적으로 돈 많은 사람이 하는것이 기부라고 우리는 생각하고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요 .
잠시 세계에서 기부를 제일 많이 한 사람의 이야기와 심리적 내용을 잠시 알아보자 .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부를 한 사람은 2000년 이후 총 32조원을 기부한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 빌 게이츠다.
최근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도 자신의 페이스북 주식(52조원)의 99%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딸에게 전 재산을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하는 것이 정말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놀랍지 않은가? 빌 게이츠나 마크 저커버그와 같은 부자들이 세상의 모든 기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은 아니다. 물론 부자들도 많이 기부할 수 있지만,
보통 우리 주변의 보통 사람들은 기부를 많이 한다고 한다. 12월 구세군 자선냄비본부가 모금한 71억원 중 약 41억원은 길거리를 다니는 일반인들이 모금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기부를 하는 동기가 반드시 돈이 많기 때문은 아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기부를 하는 것일까?
기부는 정서적 안정 , 즉 행복과 즐거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기부를 함으로써 우리의 뇌는 타인을 돕기 위해 옳은 일을 한다는 생각 덕분에 우리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을 긍정적으로 느끼기 때문에 기분이 좋다.
도덕적 만족감은 자아존중감을 높인다. 반면 기부를 해야 할 때 하지 않으면 부정적인 감정을 갖게 된다. 죄책감을 느끼고 스스로를 인색한 사람이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한다. 결국 부정적인 자아상을 갖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교수 이야기 중에서
위의 내용에서 볼 수 있듯이 작은 기부의 시작은 당신의 자존감을 높이고 기나긴 행복을 가져옵니다.
작은 정성의 싹을 키우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듭시다. 부정적인 생각은 저멀리 보내고 기부를 했다는 것에
자존감을 높여 갔으면 합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추석 명절이 다가옵니다.
많은 이들이 가족과의 만남 , 친구 ,지인등 오랜만에 만남을 이야기 하지만 그래도 요즘 대세는 여행인듯하다.
여행지 가기까지의 설레임과 좋은 장소 , 좋은 사람과 같이하는 낭만을 꿈꿔보는 이 계절 ,
기부를 함으로서 당신은 꽤 괜찮은 사람이라는 자존감에서 더욱 더 당신의 성장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잠시 어려운 이웃을 바라보고 힘들었던 때를 돌아보고 우리의 작은 사랑을 실천해봄으로서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고 모두가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
기부할 수 있는 곳
1. 비영리단체: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는 기부금을 받는다. 예를 들면 국제기구, 사회복지기관, 환경 단체, 동물보호단체 등이 있다. 이러한 단체는 기금이나 자원에 대한 기부를 통해 사회적 목표를 달성한다.
2.교회와 종교단체: 교회나 종교단체는 종교활동과 사회사업을 위해 기부금을 받습니다. 이러한 단체들은 종교적 가치와 신념을 실천하면서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3.교육기관 : 대학, 학군, 도서관 등의 교육기관은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금과 기부금을 지원받는다.
이 기관들은 장학금, 시설개선, 교육자원 등을 위해 기부금을 유도하고 사용한다.
4. 헬스케어 : 병원, 헬스케어센터, 헬스케어 기부기관 등은 헬스케어 개선 또는 의료연구를 위한 기부금을 받는다. 기부된 기금은 헬스케어 기술 혁신, 환자 지원, 헬스케어 인프라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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