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4. 4. 19. 07:26

투자는 심리 게임이다 - 중도를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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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주식의 호황은 번영의 리듬 속에서 우선 돼지의 방광처럼 서서히 팽창한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돌아보면 바늘 끝 하나에 의해 터져 버릴 만큼 거대한 풍선이 되어 있다. "


위의 비유처럼 우리의 삶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에 반면에 바람 빠진 
풍선에 미세한 입김의 바람은 어떤가? 당신은 어디에 서 있나요?
오늘은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책 주식은 심리게임이다 "책을 소개해 봅니다. 

 

 

2. 저자 소개

 


앙드레 코스톨라니 ( Andre Kostolany )
1906년 헝가리에서 출생한 그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투자의 대부였다. 철학과 미술사를 전공

했지만 사실은 피아니스트가 되는 게 꿈이었다. 1920년대 후반 18세에 파리로 유학하여 그곳에

서 생애 최초의 증권투자를 시작한 이래유럽 전역에서 활동한 그는 두 세대에 걸쳐 독일 증권시장

의 우상으로 군림하였다. 


그는 이 책을 포함하여 13권의 책을 저술하였는데 , 이 책들은 전 세계적으로 300만 부 이상 팔렸다. 

박학다식한 저술가, 유머 넘치는 칼럼니스트이자 유쾌한 만담가 인 그는 일생을 돈, 투자, 그리고

음악에 심취하였다. "인생을 즐기십시이오" 이 말은 그가 일생 동안 지켰던 잠언이다. 그에게 있어

투자는 지적인도전 행위 일 뿐이었다. 이 책은 그의 나이 93세 때인 1999년 2월부터 쓰기 시작하여 

그해 9월에 탈고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는 책의 서문을 쓰지 못한 채 9월 13일, 파리에서 영

면하였다. 이 책은 그의 파란 만장한 투자 인생을 결산하는 최후의 역작이며 유럽 증권계는 이 책을 

" 위대한 유산 "이라고 평가하였다. 

 


3. 본론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책 겉표지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겉 표지

 


공황 - 대중 심리의 한 예
대중심리의 반응은 전염병과도 같다. 만약 연극 공연 때 한 사람이 하품을 하게 되면 짧은 시간 내

에 모든 사람들이 그를 따라 하품을 한다. 한 사람이 기침을 시작하면 다름 사람들도 곧바로 기침을

한다. 증권시장도 이와 같다. "고통은 그 자체로는 긍정적이다. "라고 심리학자 쇼펜하우어는 말했다.

행복은 고통이 없다는 뜻이다. 투자자에게 있어 유일하게 긍정적인 고통은 손실, 약세장 투자, 또는

그보다 더한 주가 폭락과 같은 것이다. 주가 폭락은 투자자의 상태를 감지할 수 있는 하나의 현상이

며폭락이그 상태는 더 잘 드러난다. 주가 폭락은 갑작스럽게 , 그리고 신

들의 복수와도시세가 상승할 때는 부드럽기가 그지없다. 사람들이 알아

차리지도 못할 정도로 한 발짝 한 발짝씩 기어오른다.

 

 주가 폭락은 재산을 한 순간에 붕괴시킨다. 먼저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재산을 깨뜨리고 그런 다음 

결국에는 재산을 완전히 가루로 만들어 버린다. 만약 바로미터가 안정적이면 증권시장의 상황은 만

스럽다. 모든 것이 잘 돌아가면 투자자는 이익을 챙길 수 있다. 증권시장이 잘 돌아가면 이는 투자

자에게 지극히 정상인 것으로 보이고 질서가 잡힌 것처럼 보인다. 그는 상황이 잘못 돌아갈 수도 있

다는 것을 , 더욱이 매우 폭력적으로 돌변할 수도 있다는 것을 상상조차 하지 못한다. 그런 일이 일

이날 수도 있다고 말하면 그는 모욕감을 느낄 것이다. 


그러다가 정말 증권시장이 폭락하고 시세 하락이 그의 재산을 갉아먹게 되면 그는 그제야 고통을 

낀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운명에 의해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느낀다. 이제 이윤은 환상이고 

손실만이 현실이다. 전쟁과 주가 폭락은 역사의 기나긴 길 위에 있는 이정표이다. 그것들 스스로가

역사이고 역사를역사를 여러 시기로 나눈다. 증권시장의 역사는 호황과 주가 폭락같이 

좋은 시기와 나쁜 시기간의 교환으로 특징지어진다. 이들은 결코 뗄 수 없는 짝이다. 


"호황은 번영의 리듬 속에서 우선 돼지의 방광처럼 서서히 팽창한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돌아

면 바늘 끝 하나에 의해 터져 버릴 만큼 거대한 풍선이 되어 있다. 투자에도 법칙이 존재한다. 호

황이 앞서지 않은 주가 폭락이 없고 주가 폭락으로 끝나지 않은 호황은 없다. "


프랑스인들은 증권시장의 폭락을 표현하는 데 독일어 "Krach"를 빌려 썼다. 이는 "Krack"
으로 발음되며 거울이 깨지는 것을 연상시킨다. 영어로는 Crash라고 한다. 이것은 구름 한 조각 

없는 파란 하늘에서 천둥이 치는 것처럼 , 어떤 예고도 없이 갑작스럽게 폭발하는 것이다. 오늘도

투자자들은 1987년 10월 19일의 세계적인 주가 폭락을 뼛속 깊이 새기고 있다. 도대체 이러한 참

사가 어떻게올 수 있었단 말인가?1987년 여름 아무런 까닭도 없이 금리가 천천히 오르기 시작

했다. 그러나 금리가 오르는 것보다 낙관론자들의 전망이 더 우세했다. 그리하여 주식 시세는 바

귀가 한번 구르기 시작하면 멈추기 힘들 듯이 계속해서 높게 치솟았다. 그러자 슐레징어의 지휘

아래 독일 연방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이자율을 높였다. 그 뒤를 따라 미국의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는 한번 미국의 금리를 인상시켰다.시켰다. 그것이 바로 부풀 대로 부푼 풍선을 터뜨린

바늘 끝이었다. 투자자들은 풍선 속의 공기는 금리 상승과 함께 몇 개월 뒤엔 저절로 풍선에서 빠

져나간다는 사실을 간과했던 것이다. 


최고치에 대한 반사작용으로 시세가 25퍼센트 하락하는 것이나 상승운동이 5년 동안 이어지는 것

내게는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다. 나는 이미 20번이나 이런 일을 경험했던 것이다. 그런 나에게

도 시세가 이미 7~8월에 최고치에 도달했으며 이미 약간 떨어지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다우존스 지

수가 하루에 500포인트나 빠진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4. 맺은 말 

 

 

투자를 계속하다 보면 실패와 성공의 갈림길 속에서 지속적인 반복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곳에서 우리는 무엇에 진정으로 투자를 해야 할까? 우 상향 그래프를 그리기 위해 무엇에 투자

를 해야 할지 , 잠시 시간을 내어 판단을 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며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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